너무 보고 싶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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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야...나 지금 미칠것 같아...니가 너무 보고싶어.. 어제 꿈속에 왜 안왔니? 내가 너 보면 또 나 많이 울까봐 오지 않은거니? 오늘 토요일이자나... 너 일하느라 우리맨날 토요일만 기다려왔는데... 나 차안에서 계속 못부른 노래지만 우리둘이 부른 다시태어나도 듣고 니가 너무보고싶어 견딜수가 없어.. 윤미야...이따가 친구들이 술한잔 하자고 하더라... 예전 같았으면 "안돼!!윤미 만나야해"말하는데... 윤미야...나 항상 죄짓는것 같아... 친구들 만나고...밥먹고...잠자고..이런것들이 다 너한테 죄 짓는것 같아... 너 마지막 보내고 어머님 아버님께 전화한통 못드렸다... 나 못된애지? 니가 너랑 결혼할라면 너희 식구들께 잘해야한다구 말했자나...나 다음세상에서 너랑결혼하게 너희 식구들께 잘해야겠다... 너희언니한테 전화왔었는데 우리앨범...그냥 니방에 논데... 우리앨범 보면 나 또 한없이 울기만 할텐데... 윤미야...이렇게 글쓰는 시간까지도 왜 이렇게 눈물이 나? 이겨내야지...힘내야지 하면서도... 니가 어디선가 울면서 내 이름부르고있는거 생각하면 한없이 눈물이 나와... 너 항상 내가 울면 너도 따라서 울곤했었자나... 아직도 나 차안엔..니가 쓴 쪽지들...우리의 추억이 담긴.. 노래방테잎...니가준 선물들...온통 니 숨결이 담긴것들 뿐이야.. 윤미야...눈물이 앞을 가려서 쓸수가 없겠다... 나 너없이 못살겠어...너무 힘들어...너도 내가 너무 보고싶고.. 너무 힘들면 나 너 있는곳으로 데려가줘... 윤미만 생각하면서 항상 울고있는 바보 경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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