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윤미에게..   미정
 Sun.. hit : 215 , 2002-02-14 15:37 (목)
윤미야...오늘은 어땟어? 내 생각에 또 한참 운건 아니야?

윤미야...나 자꾸 어디선가.."진~~"그러는것 같아...

너무 답답해서 밖에 잠깐 나갔다가 왔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웃건..안웃건 참 행복해보이더라...

같이 지나가는 커플있으면 너무 행복해보이구...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은 절대 불행해지지 말라구

맘속으로 빌었어...나 너 없이 아무것도할수 없게

만들어놓고...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구있는..니가..어떻해....

내일은 학교친구들 만나기로했어...우리 사귀면서

학교친구들하고도 많이 멀어졌었자나...

참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들이야...

자기야...나 너 너무 보고싶어.,,.하루에도 수십번..수백번..

너 없으니깐 미칠것같아...다른 아이들은 어린애들이

사랑하면 얼마나 사랑하겠냐고들하지만...우린 정말

간절했었자나...

자기야...우리 같이 있으면 안되는거니?

너무나도 같이 있고싶어...자갸.......

난 그래도 우리 부모님..너희부모님...사랑하는 친구들이

있는데...넌 혼자라서 어떻해? 거기서 친구들 많이 사겨...

내 얘기도 많이 해주구...너 있는곳 친구들에겐...

절대 울리지말구...행복하게...잘 지내구 있어...

윤미야...나... 우리 하늘이 우릴갈라논게 아니구...

더 영원한 사랑하라구..도와주셨다고 생각할께...

영원히 이별없는 곳에서 원없이 사랑하라구...

윤미야...나 건방진 말이지만 이제서야 사랑이 먼지 알것같아...

진짜 넘 많이 사랑하면 그 만큼 슬픔으로 되돌려오는걸...

우리 다음 세상에선 너무 많은 약속하지말자...

그냥 서로만 바라봐주고...서로만 사랑해주고...

항상 웃어주고...같이 있어주고...

윤미야...여보야...제발..울지말고 잘 참고 기다려야해...



이별도 없고...아픔도 없는곳에서 다시만나자...

사랑하는 내 사람아...
똘.  02.02.17 이글의 답글달기
웃기누만..

이 글 한 반년전에 어떤 분이 다모임 게시판에
올리신거 이사람이 그냥 캡쳐해서 올리는거에요..
어디서 떠왔단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자기 일처럼
올리길래..
그때 나도 눈물을 흩뿌리며 봤었는데..ㅋ

-  하늘나라 윤미에게..
   울자갸.. [1] 02/02/13
   윤미바라기 !! 02/02/12
   ............. 0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