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나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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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소한걸로도 사람이 등돌릴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잔인한지 모르겠다. 그래도 잔인해도... 어쩌면 현명한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사람이란 우선은 자신에게 제일 유리한..어쩌면 제일 나은 방법을 택하곤 말아버리니깐... 꿈을 꾸지만... 현실을 택한다. 웃기는 현실이지만.. 그게 현명하니깐.. 그리고 힘들면 꿈꾸면 그만이다. 그게 현실이다. 나의 라임나무이던가? 어느 꼬마가 라임나무와 정신적으로 교감을 주고 받으면서 성장하는 소설이었던것 같은데.. 잘은 기억나질 않지만.. 그 꼬마는 꿈을 이루었던가? 아니.. 행복해졌는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현실이 불우했던것은 분명하다... 불우한..환경이나 괜찮은 환경이나 내가 행복해진다는 건.. 분명 나에게 달려있는건.. 맞는 말이다. 그래도 난 화가 난다. 그냥 화가 난다. 내가 이기적이고 못되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에 굴복하고 마는게 그냥 분하다. 그래서 더 꿈이 가치있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내가 가치있는 걸 선택하며 살길 바란다. *추신: 아빠가 자꾸 장학금 받으라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ㅡㅡ; 노력은 해보지..ㅡㅡ;; 꿈이여... 아우...ㅡㅡ 내게 와라...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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