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낄수 없는 것...   19살
 비 내리던 날 hit : 459 , 2002-06-20 20:32 (목)
혼자란 시간은 나를 때로는 지치게...만든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들까지 나의 머리 속을 괴롭힌다



친구...친구...친구...

몇 번을 되뇌여도...뿌옇기만 한 단어이다...


언제나 내 주변에 있지만...언제나 내 맘 속에는 없다...

친구...도대체 나에게 있어서 친구는 누구인지...친구란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내가 아는 이 중에 한 명은 자신은 친구는 단지 5명임을 말한다...

물론 그에게는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다...(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

그런데...그에게는 친구가 5명이다...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면...그건 어쩌면 끔찍한 일이 되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절실하게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다...


...너무나 절실하게...




Earl Grey  02.06.20 이글의 답글달기
친구란 이름의 모순..

친구란 이름의 모순

친구란...
기쁨을 같이할수 있고
슬픔을 나눌수 잇는존재..

친구란
서로 예뻐해줄수 있고
서로를 사랑해줄수 있는존재

친구란 이름의 모순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아끼면서도
서로에게 숨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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