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우리엄마에게..   미정
  hit : 1272 , 2000-09-07 23:26 (목)
엄마..
내가 오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
온몸에 힘이빠지고..미칠거 같았어..
그래도 많이 안다쳐서 천만다행이다..
울고싶었는데 꾹 참았다..
엄마얼굴 보니까.. 눈물이 막 나던데..
억지로 참았다..
내가울면 엄마가 더 아플까봐..
엄마...
사고난거.. 정말 믿기지 않아..
꿈이였음 좋겠다..
왜 자꾸 우리한테 이렇게 안좋은일이 생기는지.. 정말 속상하다..
내가 의지할사람이라곤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 ...빨리 건강 회복해..
아프지말고.. 내가 차라리 엄마대신 병원에 누워있었음 좋겠다..
병원 파업이다 뭐다 해서 치료도 제대로 안되고..
휴....
이제서야 후회가 된다.. 엄마한테 잘해주지 못한거..
엄마 다 나으면 이제부터 효도할께.
엄마..그니깐..제발 아프지마..알았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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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되찾으시길...

이룬..
어서빨리 건강되찾으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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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ㅜ.ㅜ

엄마.....ㅡ.ㅡ"
님이 일기장에 쓰신대로...엄마한테 하는 짓과 마음이
한결같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여...*^.^*
근데..왜 난 그렇게 안 되는 지 모르겠네...
불쌍한 우리 엄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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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더이상 해와달이 뜨지 않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정말 이쁘네여...*^^*
우리어머니더 작년 추석때 마니 다치셨습니다.
손가락이 잘라지셨거든여..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셨는지..
뼈가 훤히 보이는 그손을...부여잡고..병원에 가셨다
거 합니다...
그 회사에선 치료비도 안나오고..정말 빠듯했습니다.
마니 아파하셨죠..쇠를 살속에 파묻고..꼬매고...
지금은 쓰지 못하는 손가락이지만 붙어는 있구여..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마니 아파하십니다.
휴유증이라거 하나요?? 뭐..그런걸루...
그때 저두 님처럼 착한일만 한다고...
밤마다 울면서 기도 했는데...막상 이러고 버니..
또 나쁜 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여...
님의 글을 읽거 그때 생각을 다시 해보니...
그때 하늘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어머님이 건강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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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글쓰신분들정말감사해여....

써니님이랑딸기님 감사해여..
그리구 꿈과현실사이님두..
이때까지 일기장에 별로 신경을 못썼는데..
그래두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님들이 있기에 이 울트라 일기장이 나날이 발전하는거 같네여..
좋은일기 마니마니 남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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