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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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재주는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 그저 ... 이렇게 널 아프게하는것 밖엔 없나봐... 니마음 다 아는데...나역시 같은데... 내틀안에서 니가 변해가는게...그로인해 다른사람이 되는게... 그래서 결국 날 버릴지도 모르게된다는 그 생각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만들게 된거야... 날 원망해... 니가 나에게 지쳐가는게...지칠지도 모른다는게 두려운거야... 벌써 며칠이 지났지?? 시간이...참 빠르다... 시간이 빠르다 느끼는것은 세상에 무뎌지고 더디게 보내려는 내 한심함이라지... 어딘가에는 내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을꺼야... 그게...너는 아닌가봐... 널 보낸이후로는 ... 밤마다 잠을 잘수가 없어 ... 늘 ... 끔찍한 소리들에 잠을 설쳐... 첫날엔...어느여자가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더군...내귓가에서... 둘쨋날엔...아이들이 엄마를 찾으며 울더라...내귓가에서... 셋쨋날엔...자동차 경적소리가 밤새도록 울렸어...내귓가에서... 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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