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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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웃기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아마도 난 소설이나 만화 혹은 영화를 너무 마니 본 모양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거나..간혹 이상한 기분이 들때.... 그 이상한 기분이란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말그대로 이상한 기분... 그럴때 내가 가지는 생각....난 [유일한] 존재라는거..... 나라는 사람으로...내이름 석자가 남들과 달라서 유일하다는게 아닌.... 정말...난 평범하지 않다는 그런 느낌...내가 원해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자아도취나 나르시즘따위를 그리는 것도 아니다.... 한때는 그런걸로 고민 해본적도 있으나 결코 나자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그건 아니다.... 허나 분명한 이느낌은....나 자신은...나라는 존재는 유일하고 특별하다는.... 남들에게도 넌 뭔가가 다르다고 특별하다고 여겨진적은 많으나 한번도 귀귀울인적도 없었고 궂이 튀고싶지 않았다...그러나 이제는 안다....[그럴수 밖에 없다]는걸.... 내가 특출나게 이쁘거나..외형적으로 튀는건 아니다.... 그렇다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밖으로 드러나??그건 더더욱 아니다... 그럼 뭐땜에 내가 특별하다고 여기는 것인가...??? 나도 모른다...다만 그기분에...그 머릿속엔 온통 그런 생각 뿐이니 그러려니 하는거다... 허나 [결심]이란걸 해본다.... 이런것도 [자각]이란 단어로 묶어줄수 있다면...... 이 자각을 통해 좀더 낳은 나 자신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더이상 사랑따위에 얽메이지 않는...분명한 나자신이 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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