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中人   미정
 짜증나게 좋음 hit : 191 , 2002-06-03 23:53 (월)
나른했어...

아무생각도 나질 않았고....

지나가는 모든것이 슬로모션 이었지..

귓속의 울림은 웅웅거리다 못해 "삑"하는 이명(耳鳴)을 들려주더군..

누가 그랬던가..이명이 울리는건...누군가가 죽어나가는 거라고..




그여자가 보였어.....

내게 절망이란걸 가르쳐준 그여자....

날보며 웃더군...자기는 모든걸 다 가졌으니 부러운게 없다는 듯이...

아무말도 못했어...모든걸 잃은 패자는 할말이 없거든...

날 동정이라도 하듯이 쳐다보는게...기분나빴어도..그조차 표현할수없었어...

금새 그게 꿈이란걸 알아버려 다행이었지만...

만약 현실과 혼돈된 상황이었다면...

난 또다른 누군가에게 이명을 들려줬겠지...




널 되찾는 꿈을 꿨어.....

꿈이라기엔 너무 달콤한 상상이랄까...??

꿈과 상상은...허상일뿐....현실은 쓰라린......뭐랄까...한약이래야 하나..??

가끔씩...달콤한 상상은....





괜찮은거지??




『사록』  02.06.04 이글의 답글달기
오랜만.

첫번째로 공감 클릭입니당.

오랜만이에여

아직도..힘드신가봐여

요즘...너무 불안하네여

어떡하져..........?

설탕  02.06.05 이글의 답글달기
이제는...

아직도 마니 힘든건 아니에요....

이젠 마니 익숙해졌죠...^^;

불안하시다니...님이 요즘 힘드신가봐여...??

불안할때는..설령 거짓이 섞였다 할지라도...

일단은 상대를 모두 믿어버리는거에여....

의심은 하지 말아요...그럼 서로 힘드니까.....

차라리 속이는 사람이 더 맘쓰이고 불편하게.....

모두 믿는 척이라도 해보는 거에여....

난 그렇게 살아여....^^;;;;

『사록』  02.06.06 이글의 답글달기
그거 괜찬은거 같네여^^

너무 간단하구 명쾌했어여

그냥..믿어 버리기루여

이것두 버릇이구 습관인거 같아여

그런데..정말로 불안한 일이 현실루 되면

어떡하져.....?

   ................ 0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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