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서 미치고, 답답해서 죽고싶고..   미정
 오늘 춥다.. hit : 337 , 2001-01-16 16:40 (화)
화가날때...우울할때만 일기장을 찾는건 대체 무슨 까닭일까...

그렇지만...정말 화가나서 어디다가도 내마음을 털어놔야 할것 같다.

정말 화가나서 돌아가시겠다.

나혼자 기분나쁘고, 이러구 꿍해있는다는거...물론 안좋은 일이지만...

회사에서 매번 있는 일, 동료한테 함부로 털어놓기 뭐한 일아닌가...

정말 화가 난다...

매번 원래 ....그렇다는 걸 알고, 매번 이런일이 자주 있다는것도 알고 있다.

이것의 원인까지도 어떠한 해결방안도 강구해내지 못하고

같은일의 반복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매번 느낄때마다

기분이 더럽다.  어떤 출력리스트를 뽑을 일이 있어서...

그걸 전담하고 있던 사람에게 물어보았다...같은 팀...일명짱이라..(?)

취급받는 그 언니.... 물어볼때마다 전화통화중이라서..

말하는 도중 씹히고 씹히고.. 그상황이야 나도 어찌할 수 없는 거니깐..

참았다.  몰라몰라...잉잉잉.....

내가 당연히 겪어야 할일들..... 다 그 사람한테 달려있는듯....

나의 우유부단함도 한몫하지만....정말 환장하겠다...

쪽지를 보냈다.... 알려달라구..... 오호라....몇분후...

그때서야 내 일에 왜 그렇게 했냐며.... 뭐라고 하는 분위기..

물론 처음부터 생각이 짧았던 내 잘못도 있지만...

이일에 대해 대처를 못하고 있던 내가 불쌍하기만

했다....   내 잘못아닌디...라고 생각하는디...

어떤게 옳은것인지....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어떤 방법이 없는지...

이대로 내가 참아야 하는게 마땅한건지..

허거덕...정말 어지럽다..머리아포~~~ㅠ.ㅠ

울고 싶다... 나 술끊고 다이어트 할라구 하는데..

넋두리 다 들어줄 사람앞에 앉혀놓고 술마시고 싶은 기분.....

쩝 ...우울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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