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085 , 2009-01-17 01:10 (토)




반짝반짝 빛나서 두 손에 쥐고 있기 시작하면
이내 그 빛은 사라지고 두 손 안에는 어둠만이가득하다.

항상 사랑을 시작하면서 느낀다. 내가 원한다고 가지려고 애쓰면 어느새 빛을 잃어버리고
난 더이상 빛이 없는 그것을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를 못느끼고...

오늘 내가 수없이 많이 스치고 만난 사람들은 제각기 저마다의 빛과 온도를 지니고 있었다.

쉴새없이 두 눈을 돌려가며 사람들을 관찰했고,
또 그들의 눈에 비치는 난 어떨까 하고 내내 생각하기도 했다.

새로이 만나게 될 사람이 어쩌면 나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들어
조금많이기쁘고 설레였던 하루였다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속으로는 바짝 경계하는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리있는 말투와 밝은 웃음소리가 나를 다독이는 것 같았다

참 다행이다  .

내가 만날사람도 반짝반짝 빛날것만 같다.  그리고 그런 그의 눈에도 내가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빛이나는사람.
난아무도안믿어  09.01.17 이글의 답글달기

많이 외로우신가봐요. 요새 부쩍 사랑글이 많으신데..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 거니까,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랑아♡  09.01.17 이글의 답글달기

와우>_< 제맘도 설레여요 에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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