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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괴로운 ....여자......   미정
조회: 1519 , 2001-09-27 14:55
아..

우울하다...

일을 잘할수있을지도 걱정이고...

회사에서는 나를 잘 안본다......

자기들끼리 영업하러 나가고....

하루종일 심심하기도하고.. 옆에서 일을 가르쳐줘야알지...

혼자서 어떻게 그큰돈을 관리 하냐고..

아침에 사장한테 잔소리들었다.

장부정리..내가한거 아닌데 영수증없다고 막..그러는데....

눈물이 와락..나올뻔했다. 사회생활이 몇년인데...아직도..서러울까

일의 흐름을 잘 모르겠다...그러는 나한테 ..앉아서..잘봐라니.....

혼자 있으니 너무 외롭고....말문도 막혀버린거 같고...

괜히 슬픈생각밖에 안든다...회사사람들....너무 밉다...

특히 사장..처음엔 자상하게 하듯이 ..웃으면서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나를 있는둥 없는둥..없느사람 취급하고.......내가 여기 월급이 세면 말도안한다

내친구들한테 월급얘기 꺼내기가 부끄러울정돈데.......그래도 일하고싶다고 왔던

난데...일하기 싫어진다..사람들 많은데로 가고싶다.......혼자있으면 시간이 잘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아니다.....더 안간다......나 정말 괴롭다........괴로워..........

멀리 어디로 사라지는 약먹고 지금당장 없어졌음 조

해바라기   01.09.28 상황이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미치겠습니다요.
학교가 너무멀어서 이생활이 낫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혼자서 사무실을 지킬려니... 그심정 알죠 아주잘알죠
전 달랑 저포함해서 직원2입니다. 그러니 미치죠
월급이 샌것도아니고... 여러가지 상황에 얽혀서 눈치도 보게되고.... 그래서 전 지금 결정하고 있어요
지금이 첫달인데, 다음달까지만 하고 그만둬야겠다고요
정말 이러다가 제 성격도 변할것같고, 담엔 더공부해서 안정적인 회사 들어가는게 나을것 같네요.
지금도 전 숨이 막힙니다. 이곳이 비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 젊음이 아깝네요. 이건 아닙니다. 정말.......
혼자와의 싸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도 힘내십시요...^^

나의꿈   01.09.30 힘내세요^^

저는 지금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오늘로써 이틀째인데...정말 힘들어요.
저두처음엔 사장님이 밝은 얼굴로 대하셔서...
일 할만 하겠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를 못마땅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사장님과...또 일을 하기 싫어서 투덜거리기만 하는 고참 언니와 함께 일하려니...
정말 괴롭습니다.
하지만....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한달 지나고 내가 일에 능숙해지면...
그 때는 일을 계속해달라고 애원할지도 몰라요.ㅎㅎㅎ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고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님도...힘내시고...일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러면...다들 다른 태도를 보일거예요.
저는 당분간은 꼭 이 일을 배워보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오기로라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님도...남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오기를 부려보세요.
오히려 싫은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보세요^^
힘 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