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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8 , 2014-06-26 21:46 |
선배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시에 똑같이 '수박화채'라고 말하게 되었고
그때 선배가 '찌찌뽕~!'하며 팔을 꼬집었다.
찌찌뽕.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말인지
왜 만들어졌는지 알수는 없지만
다들 해본적 있는만큼 대중적인 놀이.
나와 다른 곳에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온 사람도
똑같이 알고 있는 것을 찾았다는것.
너와 내가 공통점을 찾았다는게
어디사는 누구에게나 서로에게 재밌는 일이었던걸까?
사전에도 없는 말을
여기저기서 한번쯤은 외치는걸 보면...
'바나나야~ 나 요즘 인터넷에 일기를 쓰는데...'
"울트라 다이어리!?"
"울트라 다이어리?!"
찌찌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