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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8 , 2016-03-07 20:09 |
월요일 하루 너무나도 짜증나는 하루 였다.
행주작업 이랑 대일밴드 작업을 40분에 일찍
끝냈다고 얼마나 전영이 그새끼가 지랄을
해대던지 정말이지 선생만 아니면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개 좆같은 새끼 짜증나는
인간이다. 최팀장 다음으로 짜증이 난다.
작업중에 소리를 치고 죽여버린다고 하고
하는 이현성이는 더 싫다. 하지만 그래도
성일이형이랑 다른 절친한 동료들이 있어서
그나마 버틸만 하다. 지남영 같은 년은 제외지만
말이다. 아니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것도 감사히
여길 것이지 왜 투덜대고 지랄인데 그럼 자기 한테
별명을 짓거나 야라고 불러줘야 하냐 ...
전영이가 존대말을 동료들한테 하지 않으면
뭐라고 지랄을 해대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는것인가
보다. 그러니까 명순 할머니 한테 한소리를 듣는
거다. 괜히 그런소리를 하겠냐고 ...
그렇게 지랄 같은 하루를 마치고 난뒤에 광명시장에
가서 닭강정을 사서 엄마랑 같이 먹고 티비를 보다가
인터넷을 훎터보고 난뒤에 지금 울트라 다이어리로
일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그곳에 나랑 절친한 동료들과
그리고 그곳에서의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집에서 쓰고
있는 온 오프라인 일기장 과 밤에 보는 화려한 유혹
이다. 화려한 유혹이 끝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까지 열심히 챙겨볼것 이다. 힘든 월요일 화요일을
버티도록 해준 강짱 드라마 이닌 만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