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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6월 1일에 면접을 보러 가는날   강짱이좋다
조회: 801 , 2016-05-29 07:42

6월 1일에 엄마랑 같이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솔직히 멀기만 하고 파주까지 무사히

잘갈수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그리고 거기에

기숙사가 있어서 억지로 라도 기숙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솔직히 기숙사는 싫다.

그렇게 되면 기숙사에서 매일 매일 사감에

감시를 받으면서 생활을 해야 하고 기숙사비

도 내야 하고 자유로이 생활하지 못할것 같아서

싫다. 그리고 더 싫은것은 집에 가려고 해도

주말이나 휴일에 집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제일로 싫다. 내 서랍을 손댈게 뻔한데

미친 부모년이 말이다. 짜증나게

말이다. 그래서 기숙사가 싫다는 것이다.

물론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고 잠자리를

해결한다고 하니 좋지만 나에게는 그냥

집이 편하다. 그런데도 부모년의 개소리는

그치질 않는다. 용돈을 받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 같은년 같으니라고 너무나 재수가

없다. 신경질이 나서 확 엎어버리고 싶다.

절대로 붙으면 안된다. 떨어져야 한다.

다른곳에서도 전화가 오면 그때는 할것이다.

적어도 강남역 정도는 지하철을 타고서 다녀도

충분히 케어를 할수가 있으니까 합격을 해도

충분히 감당을 할수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파주시 에서 하는 에덴복지관은 절대로 아니다.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서 작년에 갔던 에덴 복지관

인가 싶어서 그냥 넣기는 넣었는데 이력서를 넣은것이

확실히 잘못중에서 잘못임을 알수가 있었다. 아무리

월급을 많이 준다고 해도 거리가 멀면 절대로 다닐수가

없다는것을 이미 깨달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