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다운 외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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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데 친구가 놀러 가자고 그랬다. 내가 돈이 없다고 그러니까 자기가 자금을 대 주겠다면서-_- 나오라 그랬다. 둘만 가면 재미없다고 하니까 둘이상 가면 자금을 안대주겠다 그래서 그냥 나만 갔다. 역시 친구는 돈많은 친구를 사귀고 볼 일이다. ㅡㅡ;; 오랜만에 오락실에 가서 노래를 불렀다. 걔랑 나랑은 만나면 서로 시비만 걸게 된다. 그리고 좋지 않은 어조로 하루종일 투닥거리다가 헤어지는데 그래도 왠지모르게 그냥 걔랑 노는건 재밌다. 자금을 보태줘서가 아니다-_-;; 오락실에서는 그나마 내돈으로 버텼지만;; (나중에서는 결국 돈을 받았다;) 롯데리아에 가자는데 그 때 수중에 땡전한푼 없었다. -_-;; 마침 치킨버거 천원하길래 그거 사달라 그랬다. 어떻게 미안하게 시리 세트를 시켜달라고 할 것인가;;; 나는 참 양심적인 모양이다. -_-;;; 뭐든지 내 말에 시비어조로 답하는 애라서 항상 무슨 말을 걸때 곱상한 말투는 기대도 안한다. -_- 그냥 올해 같은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런 불운이 어딨냐면서 툴툴거린다. 하지만 설마 같은 반이 되었다고 진짜 싫어하겠냐 하고 나는 생각한다. ㅡㅡ;;;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오랜만에 노는 것처럼 놀고 바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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