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긴하지만 비가내려서 너무 기쁜 나머지..   미정
 이슬비가 약간 내렸죠..^^ hit : 162 , 2002-03-05 23:40 (화)
오늘.. 비가 내렸죠
하교하면서 비를 약간 맞고 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져 버렸어요.
내일 아침에는 우산을 쓰고 등교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그 전에 그치겠지만요.
너무 오래간만에 비라서.. 너무 들떠 버렸나봐요.
집에서 입고 있던 치마를 입고 나가 버렸답니다.
아직 겨울인데 말예요 그렇게 입고 한참을 돌아다녔으니...
지금 열이 약간 나네요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겨울내내 감기 안걸려서
기뻐했는데.. 봄이 되며 걸려버리면 억울하잖아요.
내일 일어나면 괜찮아 지겠죠?

12시쯤 잘 생각인데.. 그게 잘 될지 모르겠네요.
30분은 잠 안와서 데굴데굴굴러다닐텐데.. 그러면.. 내일을 피곤하게 시작하잖아요.

사실 할일이 너무 많은데 다 미루어 버렸어요.
아까 나갔을때 비디오도 하나 빌려와서 봐버렸고.. 또 컴퓨터 앞에 앉으니까.
벌써 잘 시간이 되버렸네요
오늘은 짧게 쓰고 자려구요 섭섭하지 않죠? ^^
참, 오늘 [우주인]이라는 만화책을 다 읽었어요. 어제 새벽에 걸쳐 읽던건데..
백수의 일상을 그려논 책이었어요.. 분량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곤란했는데..
표지를 보고는 그냥 덥썩 집어서 다른 만화책들과 사버렸답니다.
그런 만화는 처음이었거든요 ^^
사실 어제 처음으로 만화책을 샀어요. 그 동안 정말로 소장하고 싶던
[CLOVER]도 결국 사고 말았죠. 어제 산 책들이 죄다 비싼류의 만화책이라서
고민을 하긴 했지만.. 역시 포기할 수가 없어서 한손에 들고 서점을 나와버렸어요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아마.. 데굴데굴 구를일은 없을것 같네요.. 컴퓨터 앞에 약간 앉아 있던 것 만으로도
지금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이럴 때 빨리자야 깊게 잠 들 수 있는데.....
내일 또 만나요..
내일은.. 오늘 처럼 약간은 기쁜 맘으로 일기를 썼으면 좋겠어요.
내일 만나요. ^^
안녕 일기장






아... 그리고 [在]이란 분 께서 네가 처음 남긴 일기에.. 답글을 달아 주셨어요.
너무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써버렸던 거라.. 지울 까 생각했는데..
그냥 나두려구요 그런 일기.. 그럴 때만 나올 수 있는 소중한 일기니까 ^^
[在]님도.. 조금은 많은 생각을 하시고 사시는 분이실까요?
그 분하고 대화하면..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앗, 정말 자야겠어요.
내일 또 봐요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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