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   미정
  hit : 306 , 2001-08-19 17:04 (일)
그를 잊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떠났던 여행..

오히려 그와의 추억만을 가슴 가득 다시 안아버린채 돌아왔다..



모든것이 그와의 추억 뿐이다..

그와 함께 하지 못했어도 언제나 무얼 할때면 그를 생각하며 했었던 탓에..

무얼 보든 그를 생각하며 보았던 탓에..

모든것이 그와의 추억 뿐이다..



브라운 아이즈..

그가 너무나 좋아하던 앨범..

그와 헤어진 후 그 앨범을 사게 됐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꾸자꾸만 그 음악들을 들으면서..

그와 그 음악을 함께 들었던 건..

벌써 1년.. 한곡.. 그것도 한번밖에 없는데..

왜 모든 곡들을 들으면서.. 그의 생각을 하게 되는걸까..

오히려 온전히 그의 생각만을 하게 되는 것은..


바보같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가 제일 좋아하던 곡...

언제나 그랬죠..

그 음악을 들으며..




여느 때처럼..

언제나 씩씩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왜 아직도 나는 그를 잊지 못하고..

이렇게 가슴 한켠이 아픈걸까..

그를 자꾸만 밀어내려해도 항상 그 자리..



jeniffer  01.08.21 이글의 답글달기
이렇게 해보세요!!^^

그를 잊으려면 다른일에 한번 몰두해보세요!!

첨엔 저도 잊지못해서 그에게 계속 일기식으로 편지도 써봤어요...혹시 다음에 만날때 주면서 얘기라두 해보려구요

저는 운동을 열씸히 하러다니구...친구들두 마니 만나구

암튼 생각 안하려구 무지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공책한권을 다 그에게 보내는 편지로 채웠지만...이제는 확실히 그에대한 마음을 접었구 더이상 쓰지않아도 될꺼같아요

그걸 쓰는게 오히려 그를 잊는데 많은도움이 됐죠

그동안 있었던 일도 돌아보면서 추억으루 만들어버린거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생각보다 빨리 잊혀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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