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밖에 말 못하니?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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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밖에 말못하니? 정말 많이 냉정함을 배웠네..그여자 마음은 호수같다고..나도 느끼고 있어. 그 언니 정말 마음이 호수같다는걸..그 이야기 내 앞에서 꼭 해야만 했니.. 널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너에게 오늘 아참 기다리지않겠다고 말해놓고 지금도 널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넌 나에게 냉정함을 보여줄려고 했지. 거짓말인거 뻔히 다 보였는데..인연의 끈은 쉽게 놓지못한다는 말..새삼실감하고있어. 그여자에게 잘해줘라..마지막여자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그래도 나는 너를 기다린다. 냉정해 질려고 모진말도 나에게하더니..그거다 거짓말인줄 알고있어. 너두 지금 많이 힘들테지만 지금 당장 나에게 오라고 하지 않는다..안와도 되고.. 내가 지금 겪고있는 고통의 몇배로 오빠는 당했을테니까.. 댓가라기보다는 당연할걸..호수같은 마음을 가진 언니 마음을 다치게 할수는 없지.. 좋아함의 비중이 내가 더 크다고 말했던건 무슨뜻일까? 술김에 말실수 한거였다고? 그것또한 거짓말인걸.. 쉽게 끊어질 인연이었다면 애초에 끊어졌을걸.. 넌 모르고 있겠지만 정말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서 먼훗날 너에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오늘 너에게 모진말해서 미안해.. 오빠..내선택이 올바르게 이루어졌음해.. 정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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