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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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잠이들면 꿈을 꾼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까지 그 꿈은 계속된다. 하지만 난 그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것이 어떤 꿈이었는지.. 온통 희었다는 것 밖에는, 또 온통 어두웠다는 것 밖에는.. 기억나질 않는다. 지금 까지 내가 잠들었던 시간동안 그 꿈은 어느 때건 예고 없이 찾아왔지만. 난 그 꿈의 여운도 느끼질 못한다. 문득 생각해 보면.. 그 꿈은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일지도.. 어쩌면 나의 미래일 지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나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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